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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이숙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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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3-06-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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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이숙경 예술감독(사진)이 맨체스터 대학의 휘트워스 미술관장으로 선임됐다.

6일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에 따르면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이 맨체스터대학 휘트워스 미술관(The Whitworth Art Gallery)의 수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테이트모던 국제 미술 수석 큐레이터로 있는 이숙경 예술감독은 영국의 권위있는 맨체스터 대학 내 휘트워스 미술관에 합류하게 된다. 휘트워스 미술관장 임기는 오는 8월 시작되며, 동시에 트랜스컬쳐 큐레이팅(Transcultural Curating) 명예교수로도 활동하게 된다.

세계적인 대학인 맨체스터 대학 내 부설 미술관으로 1889년 설립된 휘트워스 미술관은 6만5000점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및 글로벌 커뮤니티의 경험을 탐구하는 전시회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문화예술 기관이다.

맨체스터 대학 부설 휘트워스 미술관 측은 이숙경 신임 관장의 선임 배경에 대해 테이트모던에서 재직하는 동안 ‘미술로 본 한 해:호주 1992’, 유럽, 미주, 아시아로 순회한 ‘백남준’ 회고전 등 여러 주요 전시를 기획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구입 위원회 및 콴타스 재단이 자금을 지원하는 호주 현대 미술관과의 공동 구입 프로그램 계획을 주도해 테이트의 국제미술 수집 전략을 형성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글로벌 미술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모색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트랜스내셔널’ 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2023년 4월 개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정됐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12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정됐던 이숙경 예술감독은 선임 당시에도 테이트에서 근무해온 경력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동시에 동시에 한국과 아시아 미술을 유럽의 동시대 미술 현장으로 유입시키는 데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숙경 예술감독은 “영국과 국제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관객 중심적 예술기관 중 하나인 휘트워스 미술관의 관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문화예술의 사회적 영향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제 관계를 더욱 넓히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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