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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정양주)는 오월항쟁 43주기를 기리는 ‘오월문학제’를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전일245빌딩 9층 다목적강당 등지에서 성황리 열었다. ‘오월의 정의, 문학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오월문학제는 13일 ‘국가폭력과 문학’에 대한 심포지움과 5·18문학상 시상식, 오월문학제에 이어 14일 5·18 사적지 탐방 및 국립 5·18민주묘지에 대한 참배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오월문학제에는 전국의 작가 300여 명이 참여해 오월정신 계승에 함께 했다. 먼저 첫째날인 13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전일245빌딩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023 광주평화예술대회’를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비엔날레관 및 국립5·18민주묘지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예술대회는 ‘평화예술’을 주제로 삼아 분과토론과 주제발표 및 토론, 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시립미술관 전시관람,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등으로 이어진다. ‘2023 광주평화예술대회’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동아시아 평화예술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소통하는 행사이다. 17일 예술대회는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김형수…
30여 년간 시민들과 함께 매년 광주의 오월을 함께하고 있는‘2023 오월미술제’(총감독 이현남)가 5월 한 달 동안 무등갤러리, 미로센터, 5·18 민주광장과 연대전시장 9곳을 포함한 광주 곳곳에서 오월미술제추진협의화 주최, (사)민족미술인협회광주지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오월미술제는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미술 행사’로 지역 단체 및 갤러리들이 연대하여 전시와 행사를 개최하고 교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올해 열리는 2023 오월미술제는 ‘내 삶의 주인으로서, 행동하라. 그리고 참…
‘독립·예술 영화인의 축제’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팬들의 환호 속에 막을 올렸다. 27일 오후 6시 30분,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레드카펫 주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배우와 감독들이 모습이 보일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영화 ‘파미르’의 배우 이주승과 ‘모라동’의 배우 이동휘,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배우 옥자연 등은 팬들에게 손인사로 화답하며 영화제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맡았다. 공 배우가 “한 발자국씩…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전시 기간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공프로그램의 하나로 ‘주제확장토크’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주제확장토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의 속성 투영하고 있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확장된 담론을 논의한다. 오는 7월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라는 주제를 통해 광주정신과 전통문화, 디아스포라, 생태와 환경 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첫 번째 마련된 4…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미국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휘트니 미술관의 관장 등 휘트니 미술관 관계자들이 대거 찾았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20일 오전 10시 아담 D 웨인버그(Adam D. Weinberg) 미국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관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광주비엔날레 손님맞이 본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와 환담을 나눴으며, 이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전시를 관람했…
까까머리 고교생에서 이제는 육십 전후의 중년으로 모습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문학청년 때의 초심과 풋풋한 문학에의 열정을 끌고 나가기 위해 노력해온 회원들이 스승과 다시 한번 뭉친다. 주인공은 전남학생시조협회 회원들이다. 전남학생시조협회는 지금으로부터 48년 전인 19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5년 11월8일 시인 송선영 선생님을 지도교사로 모시고 창립됐다. 전남학생시조협회는 광주에서 전국 최초 결성된 고교생 시조동인회로 의미가 깊다. 이들은 창립 이듬해인 1976년에 전국 최초의 학생 동인지인 ‘토풍시’(1976.5.15, …
(재)광주비엔날레(대표 박양우)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광주·전남 교원 대상 워크숍’을 13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광주·전남 교원 워크숍은 미술교사들을 초청해 광주비엔날레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시를 관람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광미 홍보마케팅부장의 사회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인사말, 장민한 교수(조선대 미술학과 시각문화큐레이터 전공)의 현대미술 강좌, 최두수 전시팀장의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입상자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4년 만에 솔로 리사이틀을 연다. 임동민 피아노 리사이틀 ‘슈베르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펼치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그는 그동안 연구해온 슈베르트의 작품을 준비했다. 타고난 서정성과 표현력이 일품인 ‘즉흥곡’ 전곡과 슈베르트의 마지막 걸작으로 불리는 ‘피아노 소나타 D.960’을 들려준다. 다소 늦은 나이인 9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피아니스트 임동민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불과 2년 만에 삼익피아노 …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올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 지원사업’, ‘예술영화 전용관 운영 지원사업’에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와 광주독립영화관GIFT, 광주극장이 각각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영진위의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영화문화를 위해 지역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신청하는 국비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단체가 증가해 총 13개 지역, 17개 네트워크, 76개 단체 중 총 9개 단체가 선정됐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지난해에 이어 …